교육부, 강남 불법 '영어유치원' 합동점검... 허위과장 광고 등 단속
교육부, 강남 불법 '영어유치원' 합동점검... 허위과장 광고 등 단속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8.1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 소재 A학원 유치원 명칭 불법 사용 등 의심 현황 포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교육부, 강남 '영어유치원' 합동점검..허위과장 광고 등 단속. ⓒ교육부
교육부, 강남 '영어유치원' 합동점검..허위과장 광고 등 단속.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제보에 따르면 A학원은 유치원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하여 학원을 광고하고, 외국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것처럼 과장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할 교육청에 등록된 교습시설이 아닌 곳에서 등록 외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의심되어 이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의무교육대상자인 초중등학생에게 사실상 학교처럼 종일제로 외국어 등을 교습하는 B학원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유관부서 국장과 회의를 열고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교육 카르텔 의심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에 대해 정부는 칸막이 없는 공동 대응을 통해 낱낱이 근절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