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8.2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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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사)체인지메이커 협업…물품 제작 및 대표 제품 후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 모습. ⓒ남양유업
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 모습.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2층에서 취약계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이른둥이 키트 만들기’와 동일하게 네이버 해피빈,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친환경 곡물 찜질팩은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가볍고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배나 눈 등 다용도로 활용해 안구건조증이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남양유업 임직원 30명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총 300만원 상당의 찜질팩(100개)을 비롯해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 등 100만원 상당의 대표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산부들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엄마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임신육아교실은 전국 각지에서 8천 번이 넘는 강의를 진행해 총 265만 명의 엄마를 만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해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를 펼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는 ‘좋아요 기부 챌린지’를 병행, 아이와 엄마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2002년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해 경련과 발작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돕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규모로 매출이 거의 없고, 막대한 연구비와 설비투자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해 묵묵히 제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추진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소비자들과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63빌딩 높이(249.6m)에 육박하는 병뚜껑 2만여 개와, 부산항대교 길이(3.368km)와 일치하는 빨대 2만2천여 개를 수집하였고, 3,300㎡ 규모의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채우고도 남는 멸균팩 11만8000여 개를 모았다.

‘소재 매칭’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모아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남양유업은 친환경 가위 PLA-X 패키지를 만들어 한국식품산업협회 주관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 새활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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