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반(만 5세)을 대상으로 어린이환경뮤지컬‘탄소야 탄소야’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탄소배출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및 탄소제로 운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환경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선정, "지구온난화 및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 시대를 살아갈 유아들이 미래세대의 기후, 환경위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의미에 대해 유아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노래와 율동을 가미하여 유아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극 중에 광명시 명소를 사용하여 유아들에게 친숙함을 더했고, 공연 중 퀴즈 내용에 유아들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집중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 공연은 지난 6일(수), 7일(목) 양일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409명의 유아가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교사들은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즐거운 공연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알 수 있었고, 탄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 센터장은 “유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 공연 관람을 통해 유아들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의 날 이벤트 '영상보고 퀴즈풀고 선물받자!'를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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