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그림책치유(마음언어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1월~12월 매주 수요일 총 24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영유아 가정이나 프로그램은 영아와 유아 가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부모와 아이들의 디지털 중독이 만연한 사회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좀 더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 그림책치유 수업에 참여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에게 그냥 책만 읽어 주는 것에 그쳤는데, 그림책을 통해 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그림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 아이와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백인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세상, 양육하기 좋은 환경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양육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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