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는 12일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미)가 개최한 ‘2023 가족운동회’와 연계,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구를 구하는 나눔 플리마켓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구하는 나눔 플리마켓(이하 나눔 플리마켓)’은 광진구센터의 지(구를) 구(하자) 프로젝트 일환으로, 5월과 10월 총 2회 진행됐다. 지구프로젝트는 영유아 및 부모, 보육교직원이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캠페인, 챌린지, 행사 등을 통해 환경인식개선 및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센터는 본 행사에 앞서 ‘장난감 버리기 대신 기부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 행정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약 두 달간 장난감 기부를 받았다. 그 결과 장난감 680점, 책 600권이 모였다.
행사 당일 센터는 ▲대형장난감 마켓, ▲소형·중형 장난감 마켓, ▲인형 마켓, ▲도서 마켓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마켓에서는 개당 1000원~3000원에 물품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난 5월 1차 행사 수익금과 더해 오는 12월 14일 예정된 ‘2023년 광진구 어린이집 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나눔 플리마켓’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기부한 장난감을 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가족 모두 뿌듯했다” “행사의 취지가 의미있어 추가로 기부를 했다” 등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성희 센터장은 ‘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쓰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이라고 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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