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후원
LG유플러스 임직원,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후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1.07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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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에서 1000원씩 자발적 공제해 모은 '천원의 사랑'으로 위기가정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김동혁 책임(사진 왼쪽)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김동혁 책임(사진 왼쪽)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은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후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급여에서 1000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을 매월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적립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되며, 양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천원의 사랑’기금으로 지원하는 소원이(가명, 17세)는 6인 가족 중 셋째로, 첫째 언니의 희귀중증질환과 남동생의 선천성 장애, 그리고 어머니의 백혈구 감소증까지 경험하며 또래보다 일찍 철이 들어버렸다. 만화 애니메이터(Animator)가 되고 싶은 소원이는 여러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미술 분야에 두각을 드러냈고 얼마 전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더욱 위태로워진 가정형편과 아픈 가족들을 챙기느라 미술 재료를 사는 것도 학원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LG유플러스는 소원이가 재능과 가능성이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김동혁 책임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원이가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소원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체결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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