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121화 정글 같은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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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갑자기 시작된 이야기 타임
"이제, 자자~"
"엄마!"
학교에서 속상했던 이야기를 하는 아이
"엄마, 한 친구가 나보고, "뚱뚱한 주제에" 라고 했어..."
그럴 때는 내 마음도 많이 안 좋다.
"그래서? 소망이 마음은 어땠어?"
"속상해서 눈물 날뻔했는데 참았어."
마음 같아서는 똑같이 해주라고 하고 싶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응. 다음에 그러면?"
일반적인 대처법을 알려줬다.
"속상하니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해. 알았지?"
"응!"
정글 같은 학교생활 잘 견디길 바라본다.
"아유, 우리 소망이 많이 속상했겠다. 힘내~"
"응~"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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