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여성 줄고 경력단절여성도 줄었다
결혼한 여성 줄고 경력단절여성도 줄었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1.2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기혼여성 고용현황 발표... 우리나라 기혼 여성 794만 3000명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15~54세 사이 결혼한 여성의 수는 줄고,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15~54세 사이 결혼한 여성의 수는 줄고,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15~54세 사이 결혼한 여성의 수는 줄고,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1일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15~54세 기혼여성은 794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 9000명 하락했다. 이중 취업자는 510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000명 늘었다. 취업한 기혼자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수는 260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000명 줄어들었다. 미취업자는 283만 7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대비 19만 명 줄어든 수치고, 이중 경력단절여성은 134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 8000명 감소했다. 이 시기 여성의 주요 경력단절 원인은 육아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자녀가 성장할 수록 여성의 고용률은 늘어났고, 자녀가 늘어날 수록 여성의 고용률은 떨어졌다. 

한참 일할 나이인 30~34세 여성의 고용률(52.7%)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50~54세 67.3%, 45~49세 65.1%, 40~44세 61.0%, 35~39세 57.2%로 나이가 많을 수록 고용률도 함께 높아졌다. 

자녀가 한 명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1.2%, 자녀가 두 명인 기혼 여성의 고용률은 59.3%, 자녀 3명 이상의 고용률은 56.6%로 전년 대비 1.5%p, 2.7%p, 3.7%p씩 상승했다.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을 때의 고용률은 52.3%, 7~12세 자녀가 있을 때의 고용률은 62.6%, 13~17세 자녀가 있을 때의 고용률은 68.3%로 전년 대비 각각 3.3%p, 1.7%p, 1.4%p씩 늘어났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7시간으로 전년대비 0.1시간 증가했다.

교육정도도 경력단절에 영향이 있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자 중 대졸 이상은 71.6%(186만 7000명)를 차지한 반면 고졸 이하는 28.4%(74만 2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대비 대졸 이상 기혼자 취업은 8만 9000명 증가했고 고졸 이하 기혼자 취업자는 10만 2000명 줄었다.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47만 5000명으로 18.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교육서비스업(16.1%), 도매 및 소매업(12.9%)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나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34.9%로 가장 많았고 사무종사자 28.7%, 서비스 종사자가 12.6% 순으로 많았다. 

임금근로자는 214만 7000명(82.3%), 비임금근로자는 46만 2000명(17.7%)이었으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71만 6000명(79.9%), 임시·일용근로자는 43만 1000명으로 20.1%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상용근로자는 2만 7000명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4만 5000명 감소한 수치다.

경력단절여성이 일을 그만둔 사유로는 육아가 42.0%, 결혼이 26.2%, 임신과 출산이 23.0%, 자녀교육이 4.4%, 가족돌봄 4.3% 순으로 나타났다. 40~49세의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 42.9%, 결혼 26.0%, 임신과 출산 20.4%순이었다.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기간은 10년 이상이 40.0%, 5~10년 미만이 24.1%, 3~5년 미만이 13.2%순이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