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후 재발 및 전이 억제하고 삶의 질 높이는 암면역 관리 필요"
"암치료 후 재발 및 전이 억제하고 삶의 질 높이는 암면역 관리 필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2.1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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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암 수술 전 후 면역암치료 적용... 면역세포 활동성 높여 암세포 공격 도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암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누구도 암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에 정기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이제는 암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지면서 암면역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암이 발견되면 종양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치료가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치료는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같이 활용된다. 이때 같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암면역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희연 아이본암센터장. ⓒ아이본암센터
진희연 아이본암센터장. ⓒ아이본암센터

천안 암면역센터 아이본암센터 진희연 센터장은 “면역암치료는 수술 전이나 후에 적용될 수 있으며, 면역세포의 활동성을 높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술 전에 적용되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수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종 치료가 진행될 땐 치료 효과의 상승을 돕고, 치료 후엔 부작용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암면역치료 프로그램은 먼저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암 조직에 열을 가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암 조직에만 에너지를 전달하여 부담이 적으며, 항암약물이나 수술,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 이는 면역력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암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전했다.

고압산소요법은 암 조직의 저산소 상태에 대응하여 고밀도 산소를 이용하게 되는데,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암 조직을 치료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통증을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쓰인다. 

원적외선 온열치료기는 체내 심부 온도를 40도 이상 높여 열을 전달할 수 있는 치료장비다.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 항암치료 후 백혈구 감소증을 경험하는 경우 혈중 백혈구 수치를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암 성장 억제, 혈관 생성 억제에 도움을 주며 통증 완화, 체내 독소 배출, 내장기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압노바는 겨우살이 추출물을 이용한 항암 및 면역 조절 작용 및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고 여러 부작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체 균형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 상태에 맞게 식단을 제공받는 도움을 통해 암치료 및 후유증 극복에 기여하는 것이 좋다. 각종 도수치료나 진통제처방, 페인블록 등의 암통증 치료법이 쓰일 수 있고, 심리치료나 탈모관리, 아로마마사지 등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보탬이 된다.  

한편, 천안 암면역센터 아이본암센터는 면역력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암면역치료 프로그램은 면역력을 향상시켜 암을 극복하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치료법을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단은 내과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진찰한 후 개별적으로 구성하는데 단백질 풍부한 식단을 이용하여 상처 치유 및 체력 회복을 지원하는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는 관리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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