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에 방송은 어떤 역할 해야 하나"... EBS 관련 토론회 주관
"저출생 극복에 방송은 어떤 역할 해야 하나"... EBS 관련 토론회 주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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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저출생 고령사회 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 세미나 포스터. ⓒEBS
저출생 고령사회 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 세미나 포스터. ⓒEBS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정책 세미나가 국회의원 홍석준 의원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공동 주최로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EBS(사장 김유열)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심각한 대한민국의 저출산 인구절벽 문제를 노동시장의 변화와 세대 간 입장차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정책이 수반돼야 하며 또 방송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세 개의 주제 발표와 뒤이은 주제 토론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1 발표자로 나선 이철희 교수(서울대학교 경제학부)는 ‘인구고령화와 노동시장의 변화: 세대간 갈등에 대한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제2 발표자로 나선 최슬기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는 ‘인구위기 시대 세대 간의 입장 차이와 정책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3 발표자로 나선 서용석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는 ‘저출생의 원인과 대안: 세대, 커뮤니티, 미디어를 중심으로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각 주제 발표의 발표자를 포함해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빈정현 EBS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PD, 박유빈 서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나선다. 좌장은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이 맡는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적 인식 변화가 중요한데, 이번 세미나가 정책적 대안과 국민의 인식 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는 저출생 이슈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방송 콘텐츠에 학문적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발표자의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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