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개선, 몸 속도 관리 병행해야"
"여드름 개선, 몸 속도 관리 병행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2.2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한의원에서 여드름 치료 어떻게 접근할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이송희 규림한의원 삼성잠실점 원장. ⓒ규림한의원
도움말=이송희 규림한의원 삼성잠실점 원장. ⓒ규림한의원

내장에서부터 올라오는 여러가지 독소와 노폐물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 역시 이러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송희 규림 한의원 삼성잠실점 원장은 “내부적으로 나타나는 열은 스트레스나 원활하지 못한 순환 등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위로 올라가는 뜨거운 기운의 특성상 체내에서 발생한 열도 위로 올라가며 앞서 언급한 독소 및 노폐물도 함께 안면부로 올라오도록 만든다. 거시적인 시점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몸 속 건강이 피부건강에도 짙은 영향을 준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몸 속에서의 순환력을 끌어올려주는 여러 프로그램을 여드름 치료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직접적으로 육안을 통해 보여지는 트러블 그 자체를 개선하는 치유도 동반하게 된다. 아무래도 외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하고 외부적으로 잘못된 관리를 환자가 자가적으로 하게 될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흉터가 남지 않도록 니들을 사용하여 압출을 위생적으로 진행하며 압출이 된 병변 부위에 염증을 가라앉혀 주거나 새살이 잘 돋아날 수 있도록 한방성분이 포함된 약침, 한방팩과 같은 치유를 함께 진행한다. 추가적으로 상열감을 많이 느끼는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경혈침을 통해 열과 혈액의 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돕는 침치료가 추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떤 질환이라도 원인을 알고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피부 같은 경우에는 외적으로의 증상만을 잡고 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내 다시 병변이 올라오게 되면 낙담하게 되기도 하고 결국 영구적인 치유를 포기하게 되는 이들이 많다"고도 덧붙였다.

이송희 원장은 “여드름 치료의 한의학적 방법 선택에는 왜 증상이 나타났는가에 대한 연구와 탐구에 방향성을 둔다. 근본적인 원인을 잡는 치유의 가장 큰 핵심은 추후에 질환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잡아준다라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