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출범... "경기도 전체가 나선다"
경기도,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출범... "경기도 전체가 나선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2.0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첫 회의... 오병권 단장 "과감한 정책 모색" 주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경기도 인구 저출생 전담조직 킥오프 회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 인구 저출생 전담조직 킥오프 회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 인구 저출생 전담조직 킥오프 회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 인구 저출생 전담조직 킥오프 회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가 인구정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실국장과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단장인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다. 

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인구정책 중점과제에 대한 점검과 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적시성 있는 현안 대응과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그간 인구‧저출생 문제는 전 실국이 함께 대응하면서 도민과 함께 체감형 정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에 그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전 실국이 귀를 기울이고 현실성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을 이어 왔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사회 주요 논의 과제에서 저출생 대응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 저출생 대응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국, 노동국, 사회적경제국, 보건건강국, 복지국, 도시주택실, 경제투자실, 평생교육국 등 관련 부서와 공공기관인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주택공사 등이 참여한다. 또한 각 현안과 안건에 대한 실국장,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월 1회 정기 회의와 실무추진단의 격주 회의를 중심으로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불안 해소 ▲워라밸 기업 확대를 위한 인식개선 ▲돌봄의 국가책임제 ▲인구인지적 관점의 도정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병권 단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저출생 대응 문제 해결의 주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주도적 시각에서 보다 과감한 정책을 모색해달라”며 “TF에서는 공공기관의 정책개발과 함께 도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존 인구톡톡위원회와의 연계를 넘어 시군과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