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복지부 장관 "육아 부담 완화"
진수희 복지부 장관 "육아 부담 완화"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0.08.31 13: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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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 약속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가진 취임식에서 보건복지부 직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가진 취임식에서 보건복지부 직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의 문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국가적 현안이 되고 있는 때에, 가장 앞장서서 이 문제들과 부딪혀야 하는 보건복지부의 장관직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마디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는지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어 진 장관은 이제 임기의 절반을 지난 이명박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대해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에도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진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보건복지부는 부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한 나라, 아이 낳고 키우는 데에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기조를 밝혔다.

 

진 장관은 "보육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욱 완화하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장관은 "국민 여러분이 일과 가정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보건복지부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장관은 "친서민 전담장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가칭 친서민정책추진본부를 만들어 보건복지부 친서민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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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ys**** 2011-04-28 21:29:00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젊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책임지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육

wo**** 2011-04-26 15:03:00
정말
정말 우리들이 일과 가정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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