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건강걷기대회·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행사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2일부터 16일까지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 인식주간에는 전국에 걸쳐 기념식, 건강걷기대회 및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 학술 세미나, 식품안전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우선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12일 오전 10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서울 소공동 소재 프레스센터에서는 ▲13일 오전 10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전 방향 ▲13일 오후 1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HACCP 적용 방안 ▲15일 오후 3시 30분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15일 오전 10시 Codex 발전 방안 ▲15일 오후 1시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 활성화 등의 주제로 학술 포럼과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이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및 충북 오송 지역 등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이 밖에도 지방식약청 등 전국 각 지역에서 ▲6일 식품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광주지방식약청) ▲6일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교실 운영(서울지방식약청) ▲14일 부정·불량식품 근절 세미나(경인지방식약청) ▲14일 어린이 급식박람회 개최(광주광역시) ▲14일 식품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연구포럼(경상북도) 등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 인식주간 맞이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식약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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