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3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노동부의 일·육아 지원제도와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생활 밀착형으로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우정사업본부가 국민이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소포상자와 포장용 테이프를 활용해 2025년 확대되는 일·육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이달 중 경기·인천, 경남, 충청 지역 우체국에 육아휴직 급여 인상을 홍보하는 소포상자(4호, 410*310*280mm) 총 20만 개를 판매하고, 육아휴직 기간 확대를 홍보하는 친환경 종이테이프도 전국 223개 우체국에 1만여 개를 배포한다.
고용노동부도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보험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엄마보험은 자녀 희귀질환, 임신부 3대 질환에 대해 우체국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공익보험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의 후속 조치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만 12세(초6)로 확대,▴인력 공백 등 사업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최대 12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현장에서는 제도를 잘 모르거나, 알고는 있으나 동료 눈치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포상자를 활용하여 생활 밀착형 홍보를 함으로써, 일·육아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도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보험을 적극 홍보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지속해서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소포상자와 포장용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활용하여 고용노동부의 일·육아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게 된다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용노동부와의 지속적인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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