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심상정·장하나 의원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간담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피해구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과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본관 619호)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노위 위원장 및 의원들의 간담회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0명,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을 비롯해 환노위 신계륜 위원장, 환노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 심상정 의원, 장하나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상정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구제를 위해 노력해온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과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방안(결의안, 법안, 예산안), 제2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예방 방안 등과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하나 의원실 관계자는 "피해자구제법안이 6월에 통과되고 피해자를 위한 예산이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