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6년까지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확대할 것"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6년까지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확대할 것"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02.1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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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85~87% 우울경험..."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 필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정부가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베이비뉴스
정부가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베이비뉴스

정부가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의 생식세포 동결·보존도 지원한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17일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담당하는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난임시술 건수는 ’17년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18년 약 8.7만건에서 ’23년 약 14만 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난임부부의 85~87%가 정서적 고통이나 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적으로 출산 후 여성의 50%가 일시적 우울감을, 약 10~20%는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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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18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한 이래 ‘25년 1월 현재까지 전국 9개 권역센터를 설치, 난임부부에 대한 상담 및 산전·후 우울증 등 임산부에 대한 심리·정서 전반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혼인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부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적 시술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부위원장은 "오는 4월부터는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의 생식세포 동결·보존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난임 예방과 난임환자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추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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