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월 인구동향... 두 달 연속 합계출산율 0.8명 넘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1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 35명으로, 1년 전보다 622(3.2%)명 증가했다. 넉 달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던 출생아 증가 폭이 3%대로 내려 앉았지만, 2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합계출산율도 지난 1월(0.88명)에 이어 2월에는 0.82명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0.8명대를 유지했다. 2월 출산율은 전년 동월 대비 0.05명 상승한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부산·대구 등 9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었고, 광주·세종 등 8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2월 혼인건수는 1만 9370건으로 1년 전보다 2422건(14.3%)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2017년(2만 1501건)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로,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 혼인건수는 전국 모든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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