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명 중 1명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

청소년 5명 중 1명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06.18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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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청소년 5명 중 1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과다 사용 청소년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청소년 5명 중 1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과다 사용 청소년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18일,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과 보호자(초 1학년) 147만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조사에 참여한 123만 4587명 중 21만 3243명(17.2%)으로 나타나 지난해(22만 1029명) 대비 778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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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군 감소에는 작년 조사(124만 9317명) 때보다 조사 참여자가 1만 4730명 줄어든 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7만 8943명으로 학년별 과의존 위험군 수는 중학생(8만 5487명), 고등학생(7만 527명), 초등학생(5만 7229명) 순으로 많았으며, 지난해보다 초등학생은 852명, 중학생은 4325명, 고등학생은 2609명이 줄어 중학생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과의존 위험군 남자 청소년은 11만 6414명, 여자 청소년은 9만 6829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많았으며, 남자·여자 청소년 모두 지난해보다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감소했다.

초등 1학년의 스마트폰 이용 습관은 보호자가 참여하는 관찰조사로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은 총 1만 3211명으로 지난해(1만 6942명) 대비 3731명 감소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미디어 과의존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하여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청소년상담기관과 연계하여 미디어 과의존 정도에 따라 상담, 병원치료, 치유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은 미디어 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등을 제공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저연령화에 대응하여 초등학생 대상의 가족치유캠프를 확대하고(’24년 10회 → ’25년 12회), 국립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에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숙형치유캠프를 시범운영(9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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