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영유아 예방접종률 96% 달성
경기도내 영유아 예방접종률 96% 달성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9.2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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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예방접종비 지원하니 예방접종률 상승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를 지원한 이후 예방접종률이 전염병 퇴치 수준인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도내 12세 이하 영유아의 필수예방접종비를 지원한 결과 지난 2010년 89%였던 예방접종률이 2011년과 지난해 모두 96%를 기록해 각각 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탁의료기관도 2010년 1145곳에서 지난해 1960곳으로 71% 늘었고 접종 건수 역시 246만 2746건에서 265만 6347건으로 19만 3601건 증가했다.

 

도는 2010년 11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9억원을 들여 필수예방접종 비용 1만 5000원 가운데 본인부담금 9000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필수예방접종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1만원이 지급되자 도는 나머지 5000원 마저 지방비로 지원했다.

 

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전액 국비부담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 예방접종 지원사업비 15억원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류영철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전염병 퇴치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미접종자 관리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등 예방접종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이 추가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지원 확대비용 중 일부인 5억원을 제1회 추경에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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