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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 4년 만에 0.80명 회복

[저출생 골든타임 2026ㅣ정부, 달라지고 있나]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세... 2030년 1.0명 달성 가능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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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5명 증가한 0.80명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뉴스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5명 증가한 0.80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올라선 것은 2021년(0.81명)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 45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6100명(6.8%) 증가했고, 2024년(8300명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다.

연령대별 출산율은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은 30대 후반이 6.0명으로 가장 컸고, 이어 30대 초반(2.9명), 40대 초반(0.8명), 20대 후반(0.6명) 순으로 나타났다.

혼인 증가 흐름도 출산율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처가 이날 함께 발표한 ‘2025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4만 370건으로 잠정 집계되며, 2023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데이터처는 출산과 혼인의 동반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합계출산율 정책 목표인 2030년 1.0명 달성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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