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TIP] 입덧이 너무 심하면 입덧약 먹어도 되나요?
입덧약으로 흔히 쓰는 디클렉틴, 기형 유발률을 높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이유주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9 15:50

Q. 입덧이 너무 심하면 입덧약을 먹어도 되나요?
A. 입덧이 심해 체중이 빠르게 줄거나 영양 불균형이 생길 정도라면 약으로 치료하는 편이 엄마와 아기에게 좋아요. 입덧약으로 흔히 쓰는 디클렉틴은 기형 유발률을 높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입덧은 임산부의 절반 이상이 겪어요. 보통 임신 6주쯤 시작해서 14~16주까지 이어지는데, 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늘어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여겨져요. 임산부의 절반은 14주쯤, 90%는 22주쯤 입덧이 없어진다고 해요.
입덧은 아침에 심한 경우가 많지만 하루 종일 이어지기도 해요. 증상이 있을 때는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적게 자주 먹고, 메스꺼움과 구토를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입덧이 있다고 무조건 약을 먹으라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살이 급격히 빠지거나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엄마와 태아 건강에 도움이 돼요. 입덧약으로 흔히 쓰이는 디클렉틴은 기형을 늘리지 않고 임신부에게도 안전하다고 안내돼요. 다만 졸리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서 약을 먹은 뒤에는 장거리 운전을 피하세요.
드물게 임신 과다 구토가 나타나 탈수나 전해질 이상까지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입원해서 정맥주사로 수액과 영양분을 맞는 것이 도움이 돼요. 흔한 오해는 입덧은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인데, 심하면 치료받는 것이 맞아요.
물도 못 마실 정도로 토하거나,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거나, 체중이 빠르게 줄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증상이 임신 4~5개월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더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확인할 것
- 적게 자주 먹기
- 메스꺼움을 자극하는 음식 피하기
- 약은 임의로 고르지 말고 처방받아 먹기
- 약을 먹은 뒤 졸리면 장거리 운전 피하기
- 탈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 가기
-주의할 점: 물도 마시지 못하고 체중이 빠르게 줄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으세요.
*출처: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임신 중 약물복용 · 국가건강정보포털 정상임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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