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이 불어 아프고 열이 나면 어떻게 하나요?

베이비뉴스

생활·건강 건강

입력 :

[건강뉴스] 롯데웰푸드, 치협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업무협약 外

성북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2026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정보 접근성 본격 강화

[email protected]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롯데웰푸드, 치협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업무협약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롯데웰푸드 및 치협 관계자들.(왼쪽부터 조아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장, 이윤복 사업국.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롯데웰푸드 및 치협 관계자들.(왼쪽부터 조아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장, 이윤복 사업국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황혜경 부회장, 최규상 롯데웰푸드 지원본부장, 조능제 CSR부문장, 김태우 CSV팀장, 유주향 프로).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잡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선다. 2013년부터 14년째 이어온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지원본부장, 조능제 CSR부문장과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대상 치과 진료 및 구강 교육 봉사,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웰푸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이하 닥자버)’ 캠페인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닥자버’ 캠페인은 롯데 자일리톨 껌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치과 진료 봉사 활동이다. 기업의 제품과 사회공헌을 연결한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은 지역특성과, 의료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곳을 방문지로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4월에는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대병중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해, 현장 진료 및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학생 대다수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정기적인 치과 진료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강검진과 기본 치료를 비롯해 올바른 양치 습관 교육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닥자버 캠페인은 201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4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600여 명의 누적 진료와 1만 2,640여 건의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치과의사 및 행정 인력을 포함한 누적 참여 인원은 1,390여 명에 달한다. 캠페인은 연 12회(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 했다.

◇ 성북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성북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성북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성북구보건소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지난 26일 서울월곡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절주·영양·운동 등 4개 분야의 체험형 건강증진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연 분야에서는 흡연 상식 퀴즈와 폐활량 측정기 체험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절주 분야에서는 알코올 남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모형 전시와 가상음주체험(고글 착용)을 진행했다.

영양 분야에서는 건강식단과 나트륨·당 모형 전시, ‘영양 골든벨’ 퀴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실시했다. 운동 분야에서는 뉴스포츠 체험과 건강체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관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모형을 활용한 설명과 체험 등 직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서울월곡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기 생활습관 개선과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2026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정보 접근성 본격 강화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정보 제공 안내 QR.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심리상담 바우처 이용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 제공 사이트를 본격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상담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다 신속하게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옛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참여자는 시행 1년 만에 10만4383명을 기록했으며, 일반 국민의 65.2%가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공공 심리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역시 2025년 한 해 동안 총 2만1095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2%가 마음건강 회복을 경험했다고 응답해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담기관과 상담사를 선택하는 과정은 여전히 쉽지 않은 실정이다. 기관별 정보가 분산돼 있어 전화 문의나 개별 검색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또한 심리상담은 ‘어디서 받느냐’만큼이나 ‘누구에게 받느냐’가 중요하며 상담자의 자격, 경력, 전문 분야, 상담 접근 방식에 따라 이용자가 경험하는 상담의 과정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서비스 이용 시 고려 요인으로 ‘상담 제공자의 전문성(40.4%)’, ‘기관 접근성(30.5%)’이 주요하게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기관 및 상담 제공인력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기관의 위치, 대상 연령, 상담 가능 시간뿐만 아니라 제공인력의 전문 분야와 상담 접근 방식, 자격 사항, 주요 경력 등 주요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기관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담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비스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고도화 계획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기관 인증제 도입 검토,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상담기관 데이터베이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맞춤형 검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 해운대백병원, 산소포화도 70% 위기 넘긴 생후 1개월 RSV 환아 건강히 퇴원

해운대백병원, 환아 예준 퇴원 기념 사진.
RSV 감염으로 응급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던 생후 1개월 영아 예준이가 건강히 퇴원하며 가족 및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소아응급실장 최병삼 교수. ⓒ해운대백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1개월 영아 예준이가 응급중환자실(E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지난 4월 23일 합병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예준이는 4월 4일(생후 1개월 1일) 호흡기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내원했다. 당시 빈호흡과 심한 호흡곤란, 전신 청색증이 관찰됐고 산소포화도(SpO₂)는 83까지 떨어져 즉시 기도삽관이 필요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치료는 소아응급실장 최병삼 교수를 중심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내과중환자실(MICU)·응급중환자실(EICU)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생후 1개월 영아는 혈관이 매우 가늘고 순환 부전까지 동반돼 중심정맥관과 동맥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환자실 의료진이 협력해 치료에 필요한 혈관을 확보했다.

이후 기도 분비물로 인한 반복적인 기도 폐쇄와 무기폐, 호흡곤란 증후군이 이어지면서 기계환기 요구도는 점차 상승했다. 산소화가 악화돼 100% 산소를 투여했음에도 산소포화도가 70%대에 머무는 위기도 있었다.

의료진은 고빈도 진동환기, 계면활성제 투여, 폐동맥 고혈압 약제 사용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기계환기 전략을 조정했다. 이후에도 기도 분비물로 인한 기관지 폐쇄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지만, 수시로 기도 분비물을 제거하며 면밀히 관리한 끝에 기계환기를 시작한 지 16일 만에 이탈할 수 있었다.

최병삼 교수는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신생아였지만 일반적인 RSV 감염 경과보다 중증도가 높고 진행 속도도 빨라 즉각적인 집중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NICU·MICU·EICU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아기를 간호하고 치료에 임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준이는 집중 치료 끝에 상태가 호전돼 4월 23일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보호자는 “중환자실로 옮겨질 때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교수님과 의료진이 끝까지 붙잡아 주셨다”며 “퇴원하는 순간까지도 세심하게 설명해 주고 챙겨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가족들이 4월에 벚꽃을 보며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지만 예준이의 상태가 위중해 함께하지 못했다”며 “예준이가 건강하게 퇴원하는 모습을 보니 예준이가 벚꽃으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은 “부산지역은 소아 호흡기 중증 환자를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인 데다, 중환자 치료는 입원 기간이 길어 의료기관의 부담이 큰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소아 응급·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최종 치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어린이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인스타 @babynews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