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지역 기업 ㈜파미티(주관), ㈜퓨처드라이브(참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공동연구), 대구광역시(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도시 문제 해결과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 과제는 ‘개인정보 보호형 다중센서 융합 기반 어린이보호구역 3차원 지능형 안전알림 시스템’이다. 레이더와 라이다 등 비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AI 기반 도시 문제 해결의 선도 사례로서 기술 상용화와 전국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주관 기업인 ㈜파미티는 공간지능 AI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 CES 혁신상 2건(AI·디지털 헬스 분야)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CES 참가를 통해 공간지능 분야에서 약 35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계약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KOTRA 주관 ‘2026 AI Frontier Korea in Japan’ 행사에 한국 AI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기술 발표를 진행하고 일본 시장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국내외 시장 진출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체계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7년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계약 연계 등 단계별 성장 지원 전략도 추진한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시 AI 기반 스마트도시 전략과 연계해 지역 기업 육성과 도시 문제 해결, 기술 상용화, 글로벌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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