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AI 시대 청소년의 판단력과 책임을 키우는 뮤지컬 '딥페이크: AI친구 아티' 주목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기술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극단 세종은 딥페이크 예방과 청소년 AI 윤리교육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딥페이크: AI친구 아티'를 통해 전국 학교 현장의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교육부가 중·고등학생 2,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청소년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4%가 딥페이크 불법영상물을 범죄라고 인식했으며 85.5%는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소년들의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위험성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일상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뮤지컬 <딥페이크: AI친구 아티>는 인간과 99% 가까이 닮은 AI 로봇 ‘아티’가 친구들과 우정을 쌓던 중 딥페이크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통해 잘못된 기술 사용이 개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단순히 “딥페이크는 위험하다”는 경고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의 양면성,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태도, 타인의 얼굴과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책임까지 청소년에게 익숙한 학교생활과 SNS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극단 세종 관계자는 “아이들이 AI 기술을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 스스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친구의 마음과 존엄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 세종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자 꿈길 등록 기관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대학로 공연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극단 세종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와 함께 걸어온 20년 주목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이 지난 11일 하계일일가족캠프와 함께 ‘참살이 동계캠프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에는 캠프의 연혁과 프로그램 변천사, 참여 환아·가족을 포함하여 캠프 참여자들의 수기 등이 담겼다.
참살이 동계캠프는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아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2006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1999년 문을 연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이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으로 전환하며 환아와 가족의 곁을 지켰다.
캠프에는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을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치료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멘토그룹이 함께한다. 질환 교육과 영양 관리, 생활 습관 개선, 정서적 지원을 아우르는 다학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에 환아들의 질환 관리는 물론 마음의 성장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환아들은 또래와 교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질환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힘을 길러왔다.
지난 20년 동안 참살이 동계캠프에는 1,000여 명의 환아가 함께했다. 캠프는 이제 질환 교육을 넘어 환아와 가족, 고대병원 의료진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교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참살이 동계캠프의 가장 큰 가치는 ‘선순환’과 ‘교육 공동체’에 있다. 어린 시절 캠프에 참여했던 환아들은 성인이 된 후 멘토가 되어 후배들의 곁을 지키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의과대학생들은 캠프에서 질병이 아닌 사람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체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참살이 동계캠프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가장 소중한 유산이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살이 동계캠프는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성장해 온 공동체였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만들어 온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질환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 및 교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청소년 교육”... IYF 마인드교육, 디지털 시대 청년 문제의 근본 해법으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기술이나 기회의 부족이 아니라 인간 마음의 상태입니다.”
초일린 더글러스(Choylin Douglas) 솔로몬제도 문화관광부 장관이 디지털 시대 청년들이 겪는 중독과 정서적 단절의 해법으로 ‘마음의 변화’를 제시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2026 세계장관포럼(The 14th World Ministers Forum)’이 지난 15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는 26개국에서 장·차관 18명을 비롯해 국왕, 부통령, 국회의장, 총리특사, 국회의원과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와 내빈 38명, 수행원 47명 등 총 8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시대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사회문제로 ▲온라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나타나는 충동적 행동과 잘못된 판단 ▲자기통제력 부족으로 인한 게임·도박·소셜미디어·약물 등의 중독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불안, 정서적 공허함 등을 꼽았다.
이들은 청년들이 스스로 깊이 생각하고 감정과 욕구를 다스리며,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인드교육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것이 개인의 변화를 넘어 가정과 공동체, 국가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사왕국의 아흘랑게네 시그카우(Ahlangene Sigcawu) 국왕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가 지혜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허위 정보와 유해한 유행, 또래 압력에 따라 충동적으로 판단하기 쉬워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문화가 소셜미디어와 도박, 게임 등의 중독을 키우고, 디지털 소통이 진실한 인간관계를 대신하면서 청소년들의 외로움과 정서적 공허함이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카우 국왕은 “길은 먼저 걸어간 사람들에게 물어야 한다”는 코사 속담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의 유행을 무작정 따르기보다 부모와 교사, 공동체 어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우분투(Ubuntu) 철학을 언급하며 개인의 행동과 변화가 공동체 전체의 안녕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인드교육이 비판적 사고와 자기통제력, 공감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지혜와 결합한다면 책임감과 인격을 갖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초일린 더글러스 솔로몬제도 문화관광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과 소셜미디어, 도박과 약물 등에 중독되는 것이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타인의 인정과 위로, 삶의 목적이나 현실에서 벗어날 통로를 찾는 과정에서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많은 사람과 온라인으로 연결돼 있으면서도 진실한 관계를 맺지 못해 생긴 정서적 공허함이 불안과 절망, 부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글러스 장관은 해결책으로 마인드교육을 제시했다. 마인드교육은 자기인식과 절제, 공감과 책임감을 길러 청년들이 실패와 유혹을 이겨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세 미만인 솔로몬제도에서 청년의 마음과 인격에 투자하는 것은 곧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와티니 마불랄라 마세코(Mabulala Maseko) 공공서비스부 장관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이 깊이 생각하기보다 먼저 반응하고, 순간적인 감정과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세코 장관은 자기통제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약해지는 근육에 비유하며 청소년기에 형성된 습관이 이후 학업과 직업,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나타난 뒤 법률과 제도로 규제하는 것만큼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다스릴 수 있도록 미리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마인드교육의 핵심으로 ‘깊은 사고, 자기통제, 교류’를 제시했다. 깊은 사고는 행동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힘이며, 자기통제는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자유, 교류는 마음을 나누며 고립과 단절을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마세코 장관은 “청년의 내면을 외면하는 정부 정책은 절반의 정책에 불과하다”며 에스와티니가 IYF와 협력해 대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제도의 성과는 결국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가치관과 인격, 리더십에 의해 결정된다며 향후 마인드교육을 학교와 교사 교육, 공직자 양성 분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세계장관포럼을 통해 각국의 교육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경험을 나눠왔다”며 “그동안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며 이뤄낸 성과들이 한국의 인성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각국의 교육 지도자들이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세계를 이끌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세계장관포럼은 마인드교육이 단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천연자원이나 기술 수준만이 아니라 어려움 앞에서 깊이 생각하고 자신을 절제하며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청년을 얼마나 길러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장관포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 차례 발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산과 서울에서 마인드교육 강의와 사례발표, 산업시설 및 교육기관 방문, 리더스포럼과 각계 인사 면담 등을 통해 청년교육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야호, 여름방학이다” 금천구, 청소년들의 활기찬 성장 돕는다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관내 청소년시설 기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 캠프’부터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글쓰기 프로젝트’,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는 ‘레저·문화 축제’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이내믹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금천구에는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수련시설인 독산·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2021년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이 금천구 최초 청소년수련시설로 개관한 후 2023년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문을 열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면적 336㎡, 지하 1~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금나래 ON마음 스테이션 ‘금나래캠프’가 오는 25~26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글램핑,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며 정서적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회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창업 매니지먼트’(8월 1일~11월 28일)와 사회정서(SEL) 기반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7월 22일~9월 23일)도 연이어 문을 연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는 8월 8일에는 전 세계 대륙별 특별 체험 부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금천인페스타 ‘방구석 세계여행’이 펼쳐진다. 금천구 가족센터와 연계한 이 행사는 아시아의 홍등 만들기, 남아메리카의 워킹 나쵸,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가족 요리 활동인 ‘금천피크닉’이 오는 25일, 중고등학생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청소년마음건강 힐링투게더’가 오는 8월 1일에 운영된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학업 중단 이후 또래 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을 위해 20~21일 가평 캠프통포레스트에서 ‘금꾸미 SUMMER FOREST’ 가평 레저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 워터파크, 스피드보팅 등 짜릿한 수상 레저를 즐기며 검정고시 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전망이다.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2025년 종합평가로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난 3년간(2022~2024년) 활동을 평가한 결과 상위 7%에 해당하는 15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올 여름 프로그램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여름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6 금천구 다(多)가치 참여 창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융합팀을 이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제작, 판매, 수익금 기부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이자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활기찬 에너지를 채우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초록우산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영승, 이하 ‘공단’)은 15일 김천혁신도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위기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승 공단 이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보호대상자를 비롯한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양 기관의 전문 자원과 복지 네트워크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 아동·청소년과 해당 가정 발굴 및 맞춤형 사례관리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문화체험·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승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가정에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보호대상자 가정의 안정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양 기관의 자원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 안정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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