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붙잡고 1~2시간 설득해 몇 백만원까지 절약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강용석이 백화점에서도 물건값을 깎는 '깎기의 달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강용석의 둘째아들 강인준은 "아빠는 깎기의 달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녹화에서는 '가정의 돈 관리는 남편이 해야한다 VS 아내가 해야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한치의 양보없는 토크대결을 펼쳤다.
이에 대해 강인준은 "아빠는 백화점에서도 직원 할인가 이상으로 가격을 깎아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한다"며 "어디에 가든 물건을 제 가격으로 사는 법이 없다. 원하는 물건을 파는 매장에 가서 매니저나 사장님을 붙잡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설득해 몇 십만원에서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깎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다. 아빠는 흥정의 달인"이라고 털어놨다.
강용석은 백화점에서 어떻게 가격을 흥정하는지 질문 세례를 받자 "'내가 이 물건을 꼭 살 사람이다'는 인식을 심어준 다음 '무조건 살 거다. 미리 세일한다고 생각하고 싸게 팔아라'며 계속 설득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예전에는 백화점에서 물건값을 많이 깎아 살 수 있었지만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이후에는 가격 흥정을 자제하고 있다. 이제 내가 물건값을 깎으려하면 가족들이 먼저 말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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