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에드워드 리가 만들고 소비자가 고른다!’ 농심, 소비자 투표로 ‘신라면 40주년 특별 신제품’ 출시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투표로 특별 신제품을 선정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농심은 인기 셰프 에드워드 리와 농심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 두 가지 레시피를 공개하고,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출시 제품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레시피는 오는 11월 말 정식 제품으로 출시되며 내년 1분기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신라면 치즈&된장’은 치즈와 된장을 신라면에 접목한 제품이다. 치즈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된장의 구수한 맛을 더해 한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한국의 맛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던 에드워드 리 셰프의 가족 레시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라면 해물&어묵’은 사골과 해산물, 야채를 활용한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어묵의 풍미를 더했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미국 대학 시절 처음 접했던 한국식 어묵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농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제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최신형 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 두 제품을 직접 맛본 뒤 선택하는 현장 시식 투표를 진행한다. 여기에 별도의 외부 소비자 평가 결과를 더해 최종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심은 그동안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하며 신라면의 새로운 맛을 선보여왔다. 2023년에는 태국 셰프 쩨파이와 협업한 ‘신라면 똠얌’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으며, 올해 7월에는 홍콩 미쉐린 셰프 데이비드 라이와 공동 개발한 ‘신라면 토마토소고기탕면’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한국 음식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신라면의 새로운 맛을 제안하고, 소비자가 최종 제품을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서 기존 협업과 차별화된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경험과 창의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신라면의 매운맛과 한국 식문화를 색다르게 담아낸 두 가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맛있는 변신을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가을·겨울 시즌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 공개

맥도날드가 오는 12일부터 ‘애플 파이’와 ‘치킨 모짜렐라 스낵랩’ 등을 포함한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해피 스낵’은 버거와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시즌별로 새로운 메뉴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메뉴에 따라 1000원, 1500원, 2500원 가격대로 구성했다. 메뉴는 ▲애플 파이 ▲치킨 모짜렐라 스낵랩 ▲아이스 드립 커피(M) ▲스프라이트 제로(M) ▲아이스 드립 커피(L) ▲불고기 버거 ▲맥너겟 4조각 등 7종이다.
애플 파이는 따뜻하고 바삭한 파이 속에 잘게 썬 사과를 넣은 디저트 메뉴다. 재출시를 기념해 애플 파이 5개로 구성된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5000원으로, 기존 대비 2500원 할인된 가격이다.
치킨 모짜렐라 스낵랩은 치즈스틱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더한 메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로 구성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해피 스낵은 가을·겨울 시즌마다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플 파이를 비롯한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성비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파리바게뜨, 필리핀 핵심 상권에 8호점 ‘글로리에타점’ 오픈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카티(Makati)에 필리핀 8호점 ‘글로리에타점’을 오픈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메트로 마닐라의 마카티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쇼핑몰 등이 밀집한 대표적인 업무·상업 중심지다. 파리바게뜨는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글로리에타2(Glorietta 2)’ 2층에 매장을 마련했다.
글로리에타점에서는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드 치킨 갈비, 다진 돼지갈비, 스팸 김치 볶음밥 등 식사류를 비롯해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인다. 필리핀 현지 소비자를 위해 우베와 파마산 치즈를 활용한 ‘우베 파마산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한정 메뉴로 운영한다.
필리핀은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외식과 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K-팝과 드라마, 음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식 베이커리와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4월 필리핀 1호점인 ‘몰 오브 아시아점’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글로리에타점 오픈으로 필리핀 내 매장은 8개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최대 관문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3에도 매장을 열어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필리핀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이 MUIS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하며 생산부터 유통, 매장 운영으로 이어지는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다크초코’ 출시

한국마즈(유)의 켈로그가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의 새로운 맛으로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다크초코’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제로슈거와 고단백 설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크초코 맛을 더해 제품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식품 시장에서는 당류를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켈로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제로슈거 프로틴 그래놀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다크초코’는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사용하고 팔라티노스를 활용해 제로슈거를 구현하면서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다크초코 통밀 플레이크와 그래놀라를 조합해 진한 다크초코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검은약콩과 호박씨를 더해 곡물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호밀, 귀리, 통밀, 현미, 흑미 등 5가지 통곡물을 담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 성분을 구성했다.
켈로그 마케팅팀 이한솔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당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균형 있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의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크초코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다크초코’는 10월 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전 채널에서 판매된다.
◇ 버거킹, 모닝 메뉴 운영 70곳 추가 확대

버거킹이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70곳 추가하며 전국 190개 매장에서 아침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확대로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영남·충청·호남·강원 지역 주요 매장에서도 버거킹 모닝 메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거킹은 지난 7월 모닝 메뉴를 개편하고 글로벌 대표 아침 메뉴인 ‘크루아상위치(Croissan’wich)’를 한국 시장에 맞게 개발해 선보였다. 당시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기존 58개에서 120개로 확대하며 아침 시간대 고객 접점을 넓혔다.
이후 모닝 제품과 캠페인에 대한 고객 반응이 이어지면서 운영 매장 확대에 속도를 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버거킹, 아침 식사됩니다’ 캠페인 티징 콘텐츠는 누적 141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1만6000건 이상의 공유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판매 성과도 나타났다. 새로운 모닝 메뉴 출시 전후 한 달간 매출을 비교한 결과 약 8.2배의 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버거킹의 모닝 메뉴는 대표 메뉴인 크루아상위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버터 풍미를 살린 크루아상 번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잠봉햄&치즈 크루아상위치’, ‘BLT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등 3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직화 소고기 패티를 담은 ‘비프킹랩’, 바삭한 크리스퍼 패티를 활용한 ‘크리스퍼랩’, 해시브라운, 커피 등도 판매한다.
버거킹 모닝 메뉴는 매장 오픈 시점부터 오전 11시까지 판매하며, 일부 24시간 운영 매장에서는 오전 4시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지난 7월 모닝 메뉴 개편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추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버거킹의 아침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침 식사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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