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다이닝 트렌드] GS25, 로로멜로와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 출시 外

[푸드·다이닝 트렌드] GS25, 로로멜로와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 출시 外

  • 조성재 기자
  • 승인 2026.10.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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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올 뉴 마끼’, 출시 6주 만에 30만 개 판매... 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맛꾸’ 과자로 인기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GS25, 로로멜로와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 출시

GS25에서 모델이 한정선 찹쌀떡 시리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한정선 찹쌀떡 시리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와 함께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을 출시하며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의 인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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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 9월 로로에프엔비의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과 함께 찹쌀떡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픈런을 해야 맛볼 수 있었던 찹쌀떡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면서 누적 판매량 70만 개, 판매율 100%를 기록하는 등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은 쫄깃한 찹쌀떡 안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채운 냉동 디저트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그대로 갈아 넣어 피스타치오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가격은 3900원이다.

GS25는 7일부터 10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2만 개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상품은 14일부터 지정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5일부터 판매한다.

8일 낮 12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25 강남점에서 신제품 사전 공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요거트 찹쌀떡과 피스타치오 찹쌀떡을 각각 2개씩 담은 4입 세트를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선 키캡 클리커’를 증정한다.

앞서 진행된 1탄 팝업 행사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예정된 행사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판매가 종료되기도 했다.

GS25에 따르면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은 지난 9월 한 달간 GS25 퀵커머스 배달·픽업 부문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주류와 즉석조리식품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퀵커머스에서 디저트 상품이 전체 매출 1위에 오른 사례다.

같은 기간 우리동네GS 앱 내 한정선 찹쌀떡 관련 누적 검색량은 600만 건에 달했다. GS25는 인기 상품을 먼저 확보하려는 소비자들이 배달·픽업을 통해 제품을 선점하면서 퀵커머스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하림 GS25 디저트팀 MD는 “아직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의 후속작을 빠르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올 뉴 마끼’, 출시 6주 만에 30만 개 판매

‘올 뉴 바삭통소시지마끼 출시. ⓒ세븐일레븐
‘올 뉴 바삭통소시지마끼' 출시.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올 뉴(All New) 마끼’ 시리즈가 출시 약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넘어섰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올 뉴 마끼 3종이 출시 이후 3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올 뉴 마끼는 밥 품질 개선을 위한 ‘라이스 프로젝트’를 적용한 간편식이다. 초밥 전용 초대리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하고 냉장밥의 노화 방지와 수분 보존 기술을 적용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촉촉하고 찰진 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마끼와 유부초밥을 함께 담은 세트 상품과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원통형 마끼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고객의 성별을 분석한 결과 올 뉴 마끼 구매 고객 중 여성 비중은 55%로 남성보다 높았다. 반면 마끼보다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유부초밥은 올해 1~9월 남성 구매 비중이 54%로 나타났다.

초밥 카테고리에서도 여성 고객 비중이 증가했다. 지난해 초밥 구매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53%, 여성 47%였으나 올 뉴 시리즈 출시 이후에는 여성 비중이 3%포인트 증가해 남녀 각각 50%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6일 ‘올 뉴 바삭통소시지마끼’를 출시하며 마끼 라인업을 확대했다. 바삭한 김과 찰진 밥에 통소시지를 넣고 짭조름하면서 매콤한 마요소스, 계란 지단채, 단무지를 더했다. 가격은 2100원이다.

10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 뉴 사선마끼&유부초밥세트와 바삭마끼 3종을 구매하면 칠성사이다제로 250ml 캔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올 뉴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약 1년간 연구개발한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삼각김밥과 김밥에 적용한 데 이어 유부초밥과 마끼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올 뉴 마끼는 데우지 않아도 촉촉하고 찰진 밥과 바삭한 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간편함과 맛을 모두 추구하는 2030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맛꾸’ 과자로 인기

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연출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연출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초코칩쿠키’, ‘마이구미’, ‘미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맛꾸(맛 꾸미기)’ 과자로 주목받고 있다.

‘맛꾸’는 다이어리나 휴대전화를 꾸미는 ‘다꾸’, ‘폰꾸’처럼 익숙한 먹거리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해 즐기는 소비 방식이다. 최근에는 간단한 레시피로 과자의 맛과 식감을 바꾸는 ‘식감 리폼’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지난 3월 출시한 ‘말차라떼맛’을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 방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유를 머금은 쿠키가 부드러워지면서 초코와 말차라떼를 함께 즐기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불린 뒤 얼려 먹는 ‘얼먹’ 레시피로 주목받았다. 얼린 마이구미는 겉은 사각사각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으로 변해 씹는 재미를 더한다.

미쯔는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먹는 ‘뿌먹’ 방식으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소비자 레시피를 제품으로 확장해 ‘오!그래놀라 미쯔 스모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낸 맛꾸 레시피는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말먹’ 열풍에 힘입어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넣어 얼려 먹는 레시피를 소개한 소비자 영상이 조회수 400만 회를 넘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유에 말고, 디저트 위에 뿌리고, 얼리는 등 다양한 식감 리폼 트렌드가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맛을 꾸미기 좋은 제품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 ‘삼양1963’, 일본 시장 출격…현지 미디어에 첫선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이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삼양식품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이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의 일본 시장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지 미디어에 제품을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다.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과 미야이 미즈키 삼양재팬 마케팅 총괄 등이 브랜드 스토리와 일본 출시 계획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조리와 시식, 포토 세션 등에 참여했다.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은 제품을 직접 맛본 뒤 적절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의 식감, 깊은 국물 맛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지 유탕 방식을 적용한 제품 개발 배경과 기존 라면과의 차별점, 일본 시장 출시 계획 등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삼양1963은 196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삼양라면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면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우지 유탕 방식을 적용해 면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일본 시장을 고려해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원재료 엑기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하고 진하고 풍부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이달 일본에서 삼양1963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미국 출시에 이어 해외 판매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출시 이후에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은 “삼양1963은 삼양식품의 시작부터 60여 년간 이어온 라면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불닭과는 또 다른 삼양식품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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