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다이닝 트렌드] 풀무원푸드머스,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 外
삼립, ‘시알 파리 2026’ 참가…K-호떡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풀무원푸드머스,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함께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24년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식물성 지향 식품 기반의 친환경 식단 제공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월 1~2회 채식 급식을 운영하는 것처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친환경 식단 운영도 활성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공동으로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상 유아용 친환경 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슬림핏콩면 ▲콩단백숯불직화구이 ▲다이스햄 ▲버섯떡갈비 등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제품 10가지 중 2가지 이상을 골라, 레시피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기준으로는 ▲유아에게 적합한 식재료 및 양념 활용 ▲1인 조리사의 다량 조리 가능 여부 ▲명확한 식단 콘셉트 등이 제시됐다. 총 22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풀무원푸드머스와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소속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개최된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모전 수상자들과 풀무원푸드머스 문현기 영업본부장,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 홍완수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인 풀무원푸드머스대표상은 ‘콩물 떡갈비 영양밥’을 레시피로 선보인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진설, 오미선, 이승미 영양사 팀이 수상했다. 또 다른 대상인 한국식품조리과학회장상은 ‘알록달록 다이스햄 콩면 프리타타’를 출품한 강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현수정 영양사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에는 부상으로 풀무원푸드머스 톡톡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풀무원푸드머스 바우처 100만 원권을 각각 전달했다.
최우수상인 지구식단상에는 ▲슬림핏콩면과 콩단백숯불직화구이를 활용한 ‘숯불직화콩면라구파스타’, ▲슬림핏콩면, 다이스햄을 담은 ‘알록달록 콩면전’, ▲슬림핏콩면과 두부야채식물만두로 만든 ‘채식만두 울면’ 등 3개 팀의 레시피가 선정됐다. 지구식단상 수상 팀에는 상장과 바우처 30만 원권을 각각 증정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인 바른먹거리상 수상 5개팀에는 상장과 바우처 10만 원권을 각각 전달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내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풀무원 추천식단’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식단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문현기 영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식물성 지향 식품으로 얼마나 다양한 유아용 친환경 식단을 만들 수 있는지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전국 27,000여 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군부대, 외식업체에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삼립, ‘시알 파리 2026’ 참가…K-호떡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삼립이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참가해 호떡과 호빵, 약과 등 한국의 전통 간식부터 현대적인 베이커리와 디저트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K-디저트 아뜰리에(K-Dessert Atelier)’를 콘셉트로 약 40종의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마련해 K-베이커리와 디저트의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부스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전시 제품은 삼립호떡과 삼립호빵, 약과 등 전통 간식부터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소프트 치즈케이크와 미니보름달 등 현대적인 베이커리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치호빵과 약밥 부리또 등 차별화된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한국의 식문화와 제품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
삼립 정인호 대표이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삼립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수출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해외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알 이노베이션 셀렉션’에 선정된 4개 제품군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현대적인 제조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K-베이커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삼립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 간식과 현대적인 디저트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통해 한국 베이커리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세븐일레븐, ‘시경 pick 꿀배추제육비빔밥’ 출시…비빔밥 시리즈 50만 개 판매
세븐일레븐이 가수 성시경과 협업한 ‘시경 pick 비빔밥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산 가을 배추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시경 pick 꿀배추제육비빔밥’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출시한 시경 pick 비빔밥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대표 메뉴인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은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도시락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픽업 서비스에서는 전주식소고기비빔밥,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이 도시락 판매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가을 배추와 매콤한 제육볶음을 주재료로 구성했다. 특제 태양초 고추장을 비롯해 당근, 표고버섯, 콩나물, 호박, 무나물 볶음 등 7가지 고명과 참기름을 더해 다양한 식감과 맛을 살렸다. 가격은 5000원이다.
밥맛 개선을 위해 자체 푸드테크 기술도 적용했다. 지난 4월 추진한 라이스 프로젝트의 성과인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도입해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을 기존보다 약 70% 단축하면서도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7일간 꿀배추제육비빔밥과 전주식소고기비빔밥 구매 고객에게 육개장사발면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시경 pick 비빔밥 4종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달 말까지 엘페이 결제 시 삼각김밥 전 품목을 3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샌드위치 3종은 20%,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샐러드 전 품목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예지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 담당 MD는 “시경 pick 제철 비빔밥이 정갈한 맛과 제철 식재료의 건강함을 인정받으며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제철 채소의 달큰한 맛과 대중적인 선호도를 반영한 이번 꿀배추제육비빔밥을 통해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샌드위치 6종 출시…1차로 1200개 가맹점 선보여
메가MGC커피가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스낵킹’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샌드위치 6종을 출시한다.
메가MGC커피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약 1200개 가맹점에서 신제품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단계적으로 취급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고물가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카페 푸드의 주력 상품으로 샌드위치를 선정했다. 짧은 체류 시간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포장과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번 신제품은 2023년부터 일부 직영점에서 현장 제조 방식으로 시범 판매하며 구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품 경쟁력을 점검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완제품을 직영점에 먼저 선보여 시장성과 품질, 수익성, 유통 안정성 등을 확인했다.
샌드위치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기본 메뉴인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와 부드럽고 고소한 ‘에그마요 샌드위치’, 크래미를 넣은 ‘크래미마요 샌드위치’를 비롯해 ‘모짜렐라 바질치킨 샌드위치’, ‘불고기 에그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텐더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가격은 5000원대로 책정했다.
주문 편의성도 강화했다. 메가MGC커피 전용 앱의 ‘픽업 예약’을 이용하면 주문 당일부터 2일 이내 원하는 일정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능을 통해서는 매장 재고와 관계없이 원하는 수량을 예약하고, 당일 기준 2일 이후 지정한 날짜에 받을 수 있어 단체 주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침과 점심 시간대 고객이 샌드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키오스크 첫 화면 상단에도 관련 메뉴를 배치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품질, 가성비를 고려한 샌드위치 라인업을 기획했다”며 “기존 디저트와 간식류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샌드위치 신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카페 푸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맥도날드, 대형 버거 ‘빅아치’ 국내 출시…순쇠고기 패티 2장 구성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대형 버거 ‘빅아치(Big Arch)’를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2일 빅아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맥도날드가 개발한 이 제품은 2024년 포르투갈과 독일, 캐나다에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한 뒤 여러 국가로 출시를 확대했다.
빅아치는 크고 든든한 비프 버거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프랑스에서는 2025년 출시 이후 맥도날드 대형 버거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기간 한정 판매 당시의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 정규 메뉴로 전환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빅아치는 참깨와 치아씨드를 토핑한 4.5인치 번에 113g 순쇠고기 패티 2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3장을 넣었다. 여기에 양상추와 오이 피클, 생양파를 더했으며, 한국맥도날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원재료인 크리스피 어니언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의 맛을 완성하는 전용 소스 ‘시그니처 빅아치 소스’도 사용했다. 패티와 치즈, 다양한 토핑이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온 빅아치를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맥도날드의 새로운 아이콘 ‘빅아치’를 통해 기존 메뉴와는 또 다른 버거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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