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와 엄마의 스토리 담은 동영상 공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의 유아식 브랜드 앱솔루트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일유업 앱솔루트 홈페이지에서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자는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엄마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이번 캠페인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환아와 엄마의 스토리를 담은 동화 동영상을 앱솔루트 홈페이지(absolute.maeili.com)와 SNS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동화 동영상은 '내 동생 김점박'을 그린 동화작가 김정선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은 특수하게 제조된 분유뿐만 아니라 그들이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질적인 도움이 아닌 작은 관심을 함께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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