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굿네이버스, 故 김수미 배우 추모기부금으로 위기가정 아동 4명 지원 外
대구교통연수원, 제9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청소년들의 축제! ‘모여라! 책벌레 리더스’ 행사 성황리 마무리
심주인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7 10:03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굿네이버스, 故 김수미 배우 추모기부금으로 위기가정 아동 4명 지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故 김수미 배우 추모 2주기를 맞아 추모기부금으로 진행한 ‘故 김수미 장학지원사업’의 성과를 유가족에게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故 김수미 배우의 유가족은 고인의 생전 일기를 엮은 도서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의 인세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며 나눔을 실천했던 고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굿네이버스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지난 1년간 국내 위기가정 아동 4명에게 교육·생계·진로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아동별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가족의 질병으로 의료비와 돌봄 부담을 겪던 아동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수영선수를 꿈꾸는 아동은 훈련비와 수영용품을 지원받아 꾸준히 훈련을 이어갔으며, 지역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편지를 통해 “장학금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됐다”며 “미래에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故 김수미 배우와 유가족이 전해주신 소중한 나눔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추모기부가 고인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했던 故 김수미 배우는 지난해 추모기부를 계기로 굿네이버스 유산기부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 등재됐다. 이 모임은 유산기부와 추모기부 등을 통해 소중한 사람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운영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유언공증, 유언대용신탁, 사망보험금 수익자 지정 등 다양한 방식의 유산기부 절차를 지원한다. 기부자의 뜻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고 약정서와 유언장 작성부터 유언 집행, 사업 수행 결과 보고까지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 대구교통연수원, 제9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원장 김충환)은 지난 23일 오후 3시 대구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제9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도시 함께 그려요!’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지역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유화·포스터·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구시장상은 김리완(들안길초 1학년) 어린이의 ‘무단횡단, 깜짝 등장은 위험해요!’, 임하은(남산초 2학년) 어린이의 ‘우리 모두 안전하게’, 강동윤(사월초 5학년) 어린이의 ‘빼앗긴 시선, 빼앗긴 인생’, 박가은(사수초 6학년) 어린이의 ‘안전한 길,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울타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교육감상 8명, 경찰청장상 8명, 교통안전상 20명, 교통창의력상 20명이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본 교통안전의 다양한 모습과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안전한 교통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환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마음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 23일부터 대구 지역 다중집합장소와 공공기관, 초등학교 등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청소년들의 축제! ‘모여라! 책벌레 리더스’ 행사 성황리 마무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설희)은 지난 2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독서진흥 사업 ‘2026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 교류 행사 ‘모여라! 책벌레 리더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 독서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선배와의 시간, 국립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체험, 리더스 골든벨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사회자 장벽진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회색인간』과 『인생 박물관』 등을 쓴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김 작가는 책을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세상을 여는 문에 비유하며,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라는 메시지를 전해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선배와의 시간’에는 책벌레 리더스 선배 5명이 참여해 독서동아리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달라진 점 등을 공유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말을 건넸으며, 참가자들은 독서를 공통분모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열린마당 등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독서 지식을 겨루는 ‘리더스 골든벨’에도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독서 활동 경험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조설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BS ‘딩동댕 딩동댕’, 강릉의 관광캐릭터 하슬랑과 만났다
EBS와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공동 제작한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딩동댕’ 강릉 특집이 28일과 29일 오전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이번 특집은 강릉의 대표 관광자원과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캐릭터와 판타지 이야기를 결합해 제작됐다. 오죽헌 대나무숲과 경포호, 정동진, 대관령 등 강릉의 자연과 관광명소가 이야기 속 배경으로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강릉의 기운을 품은 하슬랑’ 편에서는 강릉의 디지털 관광캐릭터 하슬랑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고양이가 오죽헌의 대나무숲과 경포호의 바람, 정동진의 해돋이 등 강릉의 기운을 만나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는 캐릭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29일 방송되는 ‘요정 하슬랑과 마법의 쓰레기통’ 편에서는 하슬랑과 프로그램의 대표 캐릭터 딩딩, 동동, 댕댕이 강릉 곳곳을 여행하며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포호와 소나무 숲길, 송정해변 등을 배경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자연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딩동댕 딩동댕’ 강릉 특집은 강릉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공룡 친구들과 지구를 구해요! 마포구, 어린이 환경 인형극 개최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환경 인형극 ‘지구별 환경 지키기 대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공룡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환경보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공룡 친구들이 힘을 모으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올바른 분리배출과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매연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환경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공연장 외부에는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틀간 오전 10시와 11시 10분에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약 50분간 이어진다.
관람 대상은 마포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4~7세 어린이다. 회차별 약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신청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2일 각 신청 기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안내한다.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지역 환경시설을 둘러보며 배우는 ‘마포 환경학교’와 전문 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환경보호 방법을 알려주는 ‘유아 자원순환체험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며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 안산 주사랑교회와 결연 아동 현판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권역본부장 홍상진)는 안산 주사랑교회(담임목사 정만호)와 결연아동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 주사랑교회와 성도들은 굿네이버스 교회협력사업인 ‘굿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모교육을 통해 해외아동 1대 1 결연과 해외교육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산시에 위치한 주사랑교회는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섬기며 복음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만호 주사랑교회 담임목사는 “국경과 문화를 넘어 한 아동의 삶에 관심을 갖고 함께 걸어가는 것은 복음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며 “주사랑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결연아동에게 용기와 꿈이 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나희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 사무국장은 “주사랑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후원은 해외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이 배움과 보호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는 지역사회 교회들과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굿웨이 프로젝트에 함께할 교회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031-8061-70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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