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뉴스] 송옥주 의원, 동물학대 전담수사반 설치 추진… ‘애니멀폴리스법’ 발의 外
디어테일, 스타필드 안성서 ‘펫 페스타’ 개최... 우리와, 이즈칸 기능성 건사료 6종 출시
소장섭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3 12:46
‘펫뉴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산업·정책·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반려동물 식품·용품 신제품 출시, 펫테크 기술 동향, 동물의료 및 보험 제도 변화, 지자체 지원 정책, 기업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소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흐름을 짚고, 보호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소비 트렌드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송옥주 의원, 동물학대 전담수사반 설치 추진… ‘애니멀폴리스법’ 발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갑) 국회의원이 동물학대 범죄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이른바 ‘애니멀폴리스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근 수사 인력 부족과 전문성 한계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관 제도를 개선하고,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전담 수사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8조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관은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조사 권한과 특별사법경찰관리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동물보호관의 배치 여부와 인력 규모가 지자체 재량에 맡겨져 있어 다수의 기초지자체에는 동물보호관이 한 명도 없거나, 배치되더라도 다른 업무를 겸임해 동물학대 수사에 전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임용 과정에서도 수사절차와 동물학대 감식, 증거 수집, 동물복지 관련 법령 등에 관한 전문교육 이수가 의무화돼 있지 않아 초동수사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우선 지자체별 동물보호관 의무 배치 기준을 신설했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구역의 인구수, 등록대상동물 등록 현황, 최근 3년간 동물학대 신고 및 수사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의 동물보호관을 배치해야 한다.
동물보호관의 전문교육도 임용 전후로 의무화했다. 동물보호관으로 임용되려는 사람은 임용 전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시·도 단위에 ‘동물학대전담수사반’, 일명 애니멀폴리스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도지사는 동물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동물보호관으로 구성된 전담수사반을 둘 수 있다.
국가가 동물보호관 배치와 전문교육 시행, 전담수사반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 범위에서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동물보호관 배치와 전문교육 이수, 전담수사반 운영 현황을 매년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동물학대 범죄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당시 송 의원은 “동물학대는 단순히 동물 피해에 그치지 않고 인간 대상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며 “동물보호관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 확보와 지자체별 의무 배치, 전문교육 의무화, 관할 수사당국과의 수사협력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적극 공감한다. 동물보호관의 전문교육과 배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문조직인 애니멀폴리스 설립과 관련해 지자체와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 디어테일, 스타필드 안성서 ‘펫 페스타’ 개최
반려동물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디어테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페치가 오는 11월 8일까지 열흘간 스타필드 안성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디어테일 펫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가 신세계그룹 쇼핑 축제 ‘쓱데이’를 맞아 마련한 체험형 콘텐츠의 하나다.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공간을 선보이는 스타필드의 행사 취지에 맞춰 디어테일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쇼핑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디어테일이 엄선한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제스티퍼스 X 플러쉬퍼피, 호지, 오키도키, 베트레스카, 테일스키친, 더웨깅블루, 위드토리, 페페다 등이 가을·겨울 반려동물 의류부터 산책용품, 간식, 스마트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착용할 수 있는 가을·겨울 의류와 반려인 커플룩을 선보인다. 산책·케어 부문은 하네스와 목줄 액세서리, 그루밍 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활용한 원물 간식을, 생활 가전 부문에서는 드라이룸과 고양이 화장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반려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노즈워크 장난감 사이를 탐색하며 후각 활동을 즐기는 ‘킁킁존’, 알록달록한 공으로 채운 ‘볼풀존’,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각 브랜드 부스에서는 최대 50%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증정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어테일은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멍멍퐁 게임 이벤트’를 열고 휴대용 폴딩컵, 디어테일 장바구니 쿠폰, 배변패드, 간식 샘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부 혜택과 참여 조건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어테일은 이번 펫 페스타를 통해 안성과 인근 지역 반려인에게 다양한 반려동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 우리와, 이즈칸 기능성 건사료 6종 출시… 반려동물 건강 고민별 맞춤 설계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가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고민에 맞춰 급여할 수 있는 이즈칸 기능성 건사료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견용 3종과 반려묘용 3종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영양 관리 목적에 따라 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별로 차별화된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독 다이제스티브 솔루션 ▲독 조인트 솔루션 ▲독 유리너리 솔루션 ▲캣 다이제스티브 솔루션 ▲캣 헤어볼 솔루션 ▲캣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이다. 장과 관절·연골, 요로계 건강부터 헤어볼과 식이성 알레르기 관련 영양 관리까지 반려동물마다 다른 건강 고민을 고려했다.
반려견용 제품 3종은 장, 관절·연골, 요로계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독 다이제스티브 솔루션’은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3중 장 케어 설계에 가수분해 닭고기를 적용했다. ‘독 조인트 솔루션’은 MSM·보스웰리아·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을 배합해 관절과 연골 건강을 고려했다. ‘독 유리너리 솔루션’은 요로계 건강 유지를 돕는 포뮬러를 적용했다.
반려묘용 제품 3종은 장 건강과 헤어볼, 식이성 알레르기 관련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캣 다이제스티브 솔루션’은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복합 설계에 가수분해 단백질 원료를 적용했다. ‘캣 헤어볼 솔루션’은 차전자피를 포함한 3중 식이섬유 설계로 헤어볼 관리를 고려했으며, ‘캣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가수분해 대두단백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알레르기 관련 제품을 제외한 모든 반려견·반려묘용 제품에는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했다.
급여 편의성과 신선도도 고려했다. 글로벌 BCS(체형 평가 기준)를 적용해 제품별 칼로리에 따른 1일 권장 급여량을 패키지에 표기하고, 권장 급여량을 기준으로 약 한 달간 급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7일 체험팩 ‘7DAYS’를 마련했으며, 보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퍼백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즈칸은 2004년 출시 이후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건강 고민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해 온 펫푸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능성 중심의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먹는 루틴이 건강 루틴이 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일상적인 식사를 통한 영양 관리를 제안한다.
이즈칸을 비롯한 우리와의 주요 제품은 ‘우리와 펫푸드 키친’에서 제조된다. 이 시설은 우리와가 7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충북 음성에 구축한 펫푸드 전용 생산시설로, 연간 최대 12만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 내부를 레드·옐로우·블루 존으로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제조실행시스템(MES)을 통해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까지 추적 관리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필요한 영양 관리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보호자들이 각자의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성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사 습관과 일상적인 영양 관리를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11월 7일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이기재)가 11월 7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중구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월 기준 중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반려견 9753마리와 반려묘 430마리 등 총 1만183마리다. 반려가구 관련 통계에서는 중구민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반려동물과 공원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해피워크’로 시작한다. 산책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20m 펫 스프린터’와 ‘기다려, 이리 와 최강자전’으로 구성된 반려견 올림픽이 열린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겨룬다.
공식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국가대표 도그스포츠팀이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와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시범을 선보이고, 어린이들이 반려견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키즈 도그스포츠’도 이어진다. 반려동물 상식과 생활 예절을 퀴즈로 배우는 ‘펫티켓 골든벨’도 마련된다.
축제장 곳곳의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정오부터 출석 이벤트를 시작으로 행운권 추첨과 룰렛 등 경품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참여자는 중구 건강마일리지 300점도 적립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의사에게 건강 상태를 상담받고, 반려견 미용 전문가에게 올바른 미용·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반려견 건강 마사지와 실종 등에 대비한 맞춤형 인식표 제작도 진행한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와 프로필 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한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등록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의미도 알릴 예정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피워크와 반려견 올림픽, 키즈 도그스포츠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함께 살아가는 주민의 일상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놀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르크루제, 반려동물 위한 프리미엄 펫 다이닝 컬렉션 출시
프랑스 프리미엄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반려동물의 편안한 식사와 보호자의 편리한 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컬렉션(Pet Collection)’을 선보인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반려동물 용품도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르크루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스톤웨어의 품질과 디자인을 반려동물 용품에 적용해 식사부터 사료 보관까지 아우르는 펫 다이닝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반려동물 식기 S·M 사이즈와 하이스탠드 식기, 푸드 컨테이너 등으로 구성됐다. 쉘핑크, 머랭, 시솔트 등 부드러운 뉴트럴 톤을 적용해 다양한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다. 밥그릇과 물그릇을 함께 배치하면 취향과 공간 분위기에 맞춰 컬러 조합을 연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식기는 넓고 묵직한 바닥면을 적용해 식사 중 그릇이 쉽게 밀리거나 뒤집히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250㎖ 용량의 S 사이즈와 450㎖ 용량의 M 사이즈로 구성돼 반려동물의 체구와 식사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이스탠드 식기는 380㎖ 용량으로, 바닥에서 높이를 더한 푸티드(Footed) 디자인을 적용했다. 반려동물이 고개를 깊이 숙이지 않고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일반 식기와 함께 배치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사용 환경에 맞는 식사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푸드 컨테이너는 2.3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사료와 간식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실리콘 패킹을 적용한 뚜껑으로 내용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쿱을 이용하면 필요한 양을 간편하게 덜어낼 수 있다.
르크루제의 스톤웨어로 제작된 식기는 유광 코팅을 적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세척이 용이하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일상적인 관리 부담을 줄였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더욱 소중해지면서 용품을 선택할 때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은 르크루제만의 디자인과 컬러, 실용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에게는 편안한 식사 환경을, 보호자에게는 일상 속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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