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 저출산 극복 기업 대표로 나서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저출산이라는 커다란 산을 정부와 기관, 육아 기업이 합심해서 풀어간다면 우리 미래는 아이들로 가득 찬 출산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보육진흥원·베이비뉴스 주최, 세계전람 주관으로 열린 ‘2014 보육 현안과 과제 전망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 중 1부 순서로 마련된 ‘제1회 육아기업인 초청 포럼’은 육아기업인과 보육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관련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시대적 환경에 처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볼 때 전년에 비해 합계출산율이 10% 가량 줄었고 앞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될 거라는 불안한 예측이 계속되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가 나라의 숙제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 포럼을 필두로 정부와 육아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할 일을 만들고, 충실히 수행해 출산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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