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19일부터 전국 28개 토이저러스 및 롯데마트 전점에서 '통큰 블록 무적함대'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큰 블록 무적함대'는 국내 유명 완구업체인 '옥스포드'사와 6개월 간의 준비 과정 끝에 선보이는 '통큰 블록' 시리즈의 5번째 상품으로 유명 브랜드 블록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한 4만 9000원이다. 총 720조각으로 구성됐으며, 완제품의 높이는 57cm에 달한다.

이밖에도 롯데마트는 지난 2011년 12월 '통큰 블록 동물친구들' 출시를 시작으로, '공룡친구들', '기차여행', '바다친구들' 등 4개 상품을 지속·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큰 블록 시리즈'의 경우 출시 후 현재까지 12만여 개, 35억 원 가량이 판매됐다"며 "유명 브랜드 블록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블록 완구 시장에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실속형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통큰 블록'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유아 고객에서 주요 타깃을 6세 이상으로 확대한 '소(小) 블록' 시장에 '통큰 블록 무적함대'를 출시하며 블록 시장의 새로운 잠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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