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수유패드 등 수유물품 비치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가 서울숲 방문자 센터 내에 '예쁜아기 수유방'(사진)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수유방 모델을 표방한 '예쁜아기 수유방'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엄마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했다. SNS 등을 통해 수유방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은 물론 사내 모성보호공간(느티나무그늘방)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수유·육아 전문 제품들을 적극 활용한 것.
'예쁜아기 수유방'은 위생적인 기저귀 교환대는 물론 아기물티슈, 아기로션, 수유패드 등 수유물품들을 비치했으며, 수유 중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명과 음악을 설계했다. '예쁜아기 수유방'은 서울숲 방문자 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유익함에도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수유방 오픈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하트는 워터파크에서 수유방을 운영했던 것을 시작으로 코엑스 등 공공장소,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수유방 운영, 워킹맘을 위한 기업 수유방 지원, 대학병원 내 구순구개열 젖병지원 등 다양한 모유수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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