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맘, 아동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설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 허그맘(대표 박효정)은 다음달 2일부터 '영유아 놀이평가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학령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성 발달, 진로탐색 방법에 대한 집단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개설됐다.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놀이평가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이의 사회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문가가 부모와의 놀이방법을 관찰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는 놀이평가 수업이 진행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네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관계성증진 프로그램'은 또래 아이들과 놀이, 게임을 통해 사회성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시연한 뒤 또래관계 맺는 연습을 한다. 또 학령기에 접어든 자녀의 생활규범과 새로운 환경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 우리는 1학년' 프로그램도 개설됐다.
'사회정서적 학습교실'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넓혀 자기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리적 교육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험대'는 직업이해와 자신의 적성 및 가치관을 토대로 진로 의사결정 방법을 제공한다.
영유아 놀이평가 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모두 허그맘 강남센터에서만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허그맘(www.hugmom.co.kr / 02-568-62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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