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놀이 풍성한 ‘농촌체험마을’ 추천
경기도, 겨울놀이 풍성한 ‘농촌체험마을’ 추천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1.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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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1시간 거리,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여행 가능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가 겨울방학 기간 중 저렴한 비용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14개 시·군 58곳이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가 추천하는 농촌체험마을은 양평에 위치한 ▲수미마을 ▲모꼬지마을 ▲여물리마을 ▲질울고래실마을과 여주에 위치한 ▲해바라기마을 ▲넓은들마을 ▲늘향골마을, 연천에 위치한 ▲나룻배마을 ▲푸르내마을, 용인에 위치한 ▲학일마을 등 10곳이다.

 

이들 마을에는 썰매,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묵, 도토리묵, 찐빵, 장류 등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 주관 농촌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빙어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빙어낚시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인 연날리기, 팽이치기, 썰매타기, 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빙어튀김과 빙어회무침, 떡국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체험비용은 구성내용에 따라 1만 원에서 3만 5000원까지다.

 

양평 모꼬지마을은 오는 31일까지 얼음 송어축제가 열려 잡은 송어를 시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1만 3000원이며 점심과 송어 시식을 포함하면 2만 7000원이다. 빙어축제와 송어축제는 참여인원이 제한돼 있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온라인 예약 시 1인당 2000원 할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은 어른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마을 홈페이지에서 위치, 특색 및 체험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경기도가 겨울방학 기간 중 저렴한 비용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 현재 14개 시·군 58곳이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
경기도가 겨울방학 기간 중 저렴한 비용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 현재 14개 시·군 58곳이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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