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점포서 사과·배 선물세트 시식코너 운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홈플러스가 대형마트에서는 처음으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20개 주요 거점 점포에서 사과와 배 선물세트 품목에 대해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올해 설은 배 가격이 전년 대비 25%까지 내려가는 등 과일 가격이 크게 내림세를 보이는 데다 날씨가 좋아 당도 등 품질은 더욱 좋아지면서 과일 선물세트 소비가 늘 것을 감안해 대형마트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김성수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작년 설에는 출하량 감소와 가격인상으로 과일 소비가 크게 줄어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었다”며 “이번 설에는 저렴해진 가격에 더욱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과일이 다시 설 선물세트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식코너 운영점포는 ▲가야점 ▲간석점 ▲강서점 ▲금천점 ▲김해점 ▲동광주점 ▲동수원점 ▲부천상동점 ▲북수원점 ▲성서점 ▲시화점 ▲아시아드점 ▲안산점 ▲안양점 ▲야탑점 ▲영등포점 ▲영통점 ▲월드컵점 ▲의정부점 ▲창원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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