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서비스 제공하겠다"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서비스 제공하겠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2.05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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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 최전선' 한국보육진흥원 출범 4주년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겸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3년도 사업성과 및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겸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3년도 사업성과 및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영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오른쪽부터)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겸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축사를 들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영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오른쪽부터)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겸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축사를 들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를 위한 보육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보육은 부모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과제다. 아이와 학부모, 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노력하겠다."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겸 개원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장에 자리한 120여 명의 보육계 인사들 앞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정책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지난 4년간 진행했던 사업성과에 대해 알리고 출범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2010년 1월 재단법인으로 출범 이후 아동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간 어린이집이 안전한 환경과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보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평가인증제도를 운영하고, 평가인증에 통과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연차별 자체점검을 하는 등 사후관리도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자격검정을 위해 자격증 교부사업, 장애아·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취약보육지원사업,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는데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보육진흥원은 2012년 1월 31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한국보육진흥원의 4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이준균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국장,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영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류지영 의원은 "책무는 많으나 권한은 적은 보육계와 한국보육진흥원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한국보육진흥원이 바로 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더 참신하고 획기적인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보육진흥원의 올해 사업 추진방향도 발표됐다. 올해는 ▲어린이집 품질관리 고도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양육지원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확대 ▲보육·복지 중앙관리체계 강화 ▲기관운영 효율화 실현 등에 역점을 두고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선진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누리 자문단 위촉식도 이어졌다. 이날 이연숙 한국여학사협회 이사,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이시형 세라토닌문화원 이사장, 강승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4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1년간 보육에 대한 비전과 주요과제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교육 및 양육활동에 지침이 될 만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보육의 질 제고와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에 힘쓴 각 분야의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상무이사, 김종목 경기도 지방행정사무관, 박규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부장, 진소라 서울시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 문혁준 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교수, 전남 여수 둥지어린이집 임진아 보육교사 등 9명이 선정됐다.

 

복지부 보육정책관 이준균 국장은 "보육의 최전선에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안다"며 "보육현장에서 충분한 소통의 역할을 해주는 명품 보육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축하편지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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