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 개최
부산시,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 개최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2.1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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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폭력 방지제도 강화 등 시행계획 검토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부산시는 ‘여성·아동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종합계획(2011~2014년)’에 따른 2014년 시행계획(안) 승인과 여성폭력방지 관계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 여성폭력예방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는 교육청, 경찰청, 법원, 전문기관 등의 실무위원 18명으로 구성돼 부산시의 여성폭력예방대책 및 관련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검토한 ‘2014년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여성·아동폭력 사회적 의식 제고 및 예방 강화 ▲여성·아동폭력 방지제도 강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내실화 등으로 3개 부문 12개 정책 29개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른 여성폭력예방교육 내실화 방안, 여성·아동안전프로그램 추진, 기초지역연대 지원강화 방안,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폭력피해자 보호 및 지원관련 세부과제가 추가돼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및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26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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