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상상력 키워주는 모래놀이
아이 상상력 키워주는 모래놀이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4.02.2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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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박람회 출시된 '키네틱샌드' 주목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모래놀이가 아이들이 간편하면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로 인식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 용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래놀이는 물놀이 다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로 손꼽힌다. 특별한 놀이방식 없이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이에 몰두할 수 있다.

 

아이들은 모래로 무언가를 만들고 부순 뒤, 다시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걸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영유아 시기 손끝으로 느끼는 다양한 활동이 아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모래는 촉각 발달에 뛰어나다. 까끌까끌한 모래를 느끼고 만지는 활동은 자연스레 아이의 두뇌를 자극시키고 발달을 촉진시키게 된다. 오감을 발달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모래놀이는 손 뿐만 아니라 몸 전체로 놀 수 있기 때문에 소근육, 대근육 발달에도 매우 좋다.

 

최근 모래놀이는 아이들의 심리치료 방법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만지고 놀 수 있는 모래를 매개로 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파악하면서 치료하는 것.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유아림이 주최하는 제17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키네틱샌드 자연모래전시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유아림이 주최하는 제17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키네틱샌드 자연모래전시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지난 2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출시된 ‘키네틱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스웨덴 천연모래로 유명하다.

 

‘키네틱샌드’는 촉촉한 모래질감과 점성을 유지하는 모래로, 98%의 스웨덴 천연모래와 2%의 식품첨가물이 첨가돼 만들어진 모래다. 위생문제 등을 이유로 모래놀이터가 사라지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래놀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키네틱샌드’는 미국의 Wabafun사와 스웨덴의 Delta Sand사의 기술진이 공동 개발한 교육용 모래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전검사에 까다로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모래를 인지할 수 있는 3살 정도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만 잘 하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들에게는 오감발달, 심리적 안정 등에 좋고, 어른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미술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촉촉하게 잘 뭉쳐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먼지 걱정 없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최근에는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사용한 모래로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관심 받고 있다.

 

키네틱샌드 수입, 판매업체인 (주)유로무역 문성민 영업팀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안전 검사를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래로 다른 걸 창조하고 만들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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