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두 번째 이야기 15일 개막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두 번째 이야기 15일 개막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3.1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서 공연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아빠! 사랑해요’의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은 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소풍을 떠난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술래잡기와 무지개 놀이, 박 터트리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키우고 그들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웨이즈비
‘아빠! 사랑해요’의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은 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소풍을 떠난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술래잡기와 무지개 놀이, 박 터트리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키우고 그들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웨이즈비

 

공연기획사 웨이즈비는 5만 관객이 극찬한 ‘아빠! 사랑해요’ 그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이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이 끝나고 느닷없이 아빠! 사랑해를 연발하는 딸’, ‘꼭 한번은 봐야 할 작품’, ‘공연인들이여 이렇게만 만들어주시길’,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공연’ 등 셀 수 없이 많은 관람후기들이 이 공연의 퀄리티를 증명해주고 있다.

 

‘아빠! 사랑해요’는 전세계 37개 언어로 출간돼 25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샘 맥브레트니(Sam McBratney)’의 베스트셀러 동화책 ‘GUESS HOW MUCH I LOVE YOU’를 원작으로 만든 가족뮤지컬.

 

2010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그 다음 해 한국에서의 첫 공연 그리고 새로운 한국 제작진과 배우들에 의해 재탄생, 지난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의 11개월 장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아빠! 사랑해요’의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은 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소풍을 떠난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술래잡기와 무지개 놀이, 박 터트리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키우고 그들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숲 속, 강물을 배경으로 동∙식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현대인들에게 익숙지 않은 자연과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했다.

 

지난해 ‘아빠! 사랑해요’ 공연부터 고수해 온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이번에도 계속된다. 총 9곡의 뮤지컬 넘버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이뤄져 있으며 그에 신나는 춤 동작이 더해져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번 공연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해설자 역할로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아이챌린지에서 호비의 단짝 친구로 등장하는 튼튼아저씨 이석우, EBS 딩동댕 유치원과 뮤지컬 브레멘음악대에서 활동한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 문용현 등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구름빵의 이대관, 전지영, 꼬마버스 타요의 노민지 등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지난 공연의 장점을 살려 ‘아빠! 사랑해요’ 두 번째 이야기도 체험형 공연이라는 특징을 더 부각시켰다. 술래잡기, 박 터트리기 등의 신나는 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동∙식물 모형의 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싱그러운 숲 속의 향기까지 맡아볼 수 있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아빠! 사랑해요’만을 위한 전용 공연장이다. 숲 속 토끼 동산에 온 듯한 무지개 길과 숲 길로 구성된 로비를 따라 들어가면 토끼 굴이 보이고 그 뒤로 파스텔 톤의 객석이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웨이즈비 관계자는 “주 타깃 층인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수유실과 화장실 내 어린이 전용 변기를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고 로비에 미끄럼틀을 배치해 대기 시간 마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공연장은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이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문의 (02)2261-1395.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