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들이 오랫동안 선호해온 웨딩드레스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봄바람이 살랑이니 웨딩드레스 자락도 한결 가벼워졌다. 김보경 이노센트, 라포엠이 올봄 선보이는 웨딩드레스는 가벼운 느낌의 튤, 시폰, 오간자에 꽃 모티브의 패턴이 올려져 따듯한 바람에 흩날리는 봄꽃을 연상케 한다. 웨딩컨설팅 전문기업 가연웨딩의 도움을 받아 많은 신부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두 브랜드의 신상 웨딩드레스 콘셉트를 공개한다.
풍성한 벨라인 형태의 드레스. 튤을 사용해 화사함을 강조했다. 가슴 라인에 비즈로 포인트를 넣어 화려함을 더해주고 스커트 끝자락을 홀스웨어로 처리해 풍성함을 살렸다. 귀여운 느낌과 귀족적인 느낌을 함께 내고 싶은 신부에게 어울린다.
슬림한 세미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 미카도실크를 베이스로 사용해 힘있게 라인을 잡고 그 위에 오간자 실크로 전체적인 드레이프를 넣어 가슴 라인을 풍성하게, 허리 라인을 슬림하게 처리했다. 허리 옆선에 비즈 포인트를 배치해 허리를 가늘어 보이도록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우아한 드레스를 선호하는 신부에게 추천한다.
슬림한 A라인의 웨딩드레스. 은은한 빛깔의 오간자, 노방 실크에 은사로 플라워자수를 수놓아 단정하고 우아한 느낌을 완성했다. 로우웨이스트로 허리선에 변주를 줬는데, 상체 라인과 스커트 라인의 구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키가 큰 신부들이 날씬한 느낌으로 다리는 더 길어보이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세미A라인의 웨딩드레스. 실크튤에 레이스와 비딩으로 장식해 화사하고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상체를 보우트넥라인과 롱슬리브로 감싸 한결 우아한 느낌을 더했다. 살집이 많은 체형이라도 여러 개의 사선 비딩이 있으니 날씬해보이게 입을 수 있다. 팔 다리가 긴 서구적 체형의 신부에게 추천한다.
풍성한 튤로 하체를 부풀린 벨라인 웨딩드레스. 벨라인은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인이다. 데콜테 라인을 화려한 주얼리가 수 놓인 것처럼 표현해 튜브톱 웨딩드레스의 가슴라인이 부담스러운 신부, 체형에 자신 없는 신부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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