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맞벌이 부부 육아부담 줄인다
수원지역 맞벌이 부부 육아부담 줄인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3.1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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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산업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개원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수원지방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나 여성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현재 기업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평동 수원지방산업3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을 건립 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나 여성 근로자들이 자녀와 함께 출근해 단지 내 가까운 곳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자녀를 맡기기 위해 출근시간대에 타 어린이집에 다녀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산업단지 시립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320㎡, 연면적 1571㎡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관내 어린이집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식당, 다목적실, 교재교구실 등의 시설을 갖췄고 공간은 보육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의 보육환경에 적합하도록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만 0~5세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총 15개 반이 운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산업단지에는 600여 기업이 들어설 것이고 종사자도 1만여 명에 달할 예정이어서 맞벌이 부부나 여성 종사자도 많을 것”이라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들의 자녀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출산장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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