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5월 16일까지 20가족 모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한국여성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7년도부터 2012년까지 총 7년간 ‘이주여성들의 친정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베트남·필리핀·몽골·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90가족(684명)의 친정방문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외가방문 지원사업으로 변화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24가족(총 92명)의 외가방문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 중 총 20가족(총 80여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및 가족들에게는 외가방문(7박 9일) 지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미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및 베트남 현지(하노이․호치민)에서 특화된 리더십 프로그램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자녀 양육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자녀 양육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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