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증가에 따라 맛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으로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찬, 간식 등 어린이들의 영양 보충을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신제품 ‘아이사랑 두부반찬 2종’은 두부가 30% 이상 들어있고, 성장기 아이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DHA가 함유돼 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두부 떡갈비와 두부 섭산적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두부를 각종 야채와 함께 다져서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 소포제와 발색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간단한 조리법 덕분에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좋다.
농심 켈로그의 ‘콘푸로스트 파워볼’은 균형 잡힌 영양소에 비타민B군을 40%나 증가시킨 제품이다. 기존의 콘푸로스트 제품 대비 비타민 B군(B1, B2, B6, 나이아신)을 40% 증가시켜 1일 영양소 기준치의 35%를 1회 제공량으로 만족시켜 준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을 줘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어린이 전용 발효유 ‘세븐키즈(7even-Kids)’는 갓 태어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7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아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초유분말과 자일리톨 함유로 면역력 증진 및 치아건강을 돕는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 설탕, 색소, 합성고감미료 무첨가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팔도의 ‘뽀로로 음료’ 4종(밀크/딸기/사과/블루베리)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에 부합하도록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된 제품이다. ‘뽀로로 음료’는 식용타르색소나 합성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유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식이섬유 함량을 1일 섭취 영양소 기준치의 15%와 10% 이상으로 각각 새롭게 첨가하는 등 영양적인 면에서도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베베쿡이 최근 출시한 ‘처음 먹는 어린이 김’은 소금 대신 발효간장을 사용해 짜지 않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산 처리를 하지 않은 원초를 사용해 어린이 밥 반찬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국산 참기름과 현미유를 사용했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해조칼슘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대상FNF 종가집의 이진혁 팀장은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높이기 보다는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더해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제품들이 인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군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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