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 오산생명숲어린이집 옆 고인돌공원에서 무료 미술심리치료 상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산생명숲어린이집 옆 고인돌공원을 방문하면 차의과학대학교의 미술치료전문가에게 심리분석 및 상담을 받게 된다.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자아성장을 위해 생명숲어린이집 내 미술치료실을 따로 마련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아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심리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각,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공간을 제공해줌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리를 찾게 되는 것이다.
올해에는 오산을 시작으로 서울 구로와 종로, 인천 연수, 성남 등 생명숲어린이집이 있는 5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며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무료 미술심리치료 상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생명숲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