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 42.9%…제주도 60.9%로 가장 많아
맞벌이 가구 42.9%…제주도 60.9%로 가장 많아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6.2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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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3년 ‘맞벌이 가구 현황’ 발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2013년 ‘맞벌이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는 1178만 가구였으며 이중 맞벌이 가구는 505만 5000 가구로 유배우 가구의 4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맞벌이 가구 비율. ⓒ통계청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2013년 ‘맞벌이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는 1178만 가구였으며 이중 맞벌이 가구는 505만 5000 가구로 유배우 가구의 4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맞벌이 가구 비율. ⓒ통계청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2013년 ‘맞벌이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배우자가 있는 가구주) 가구는 1178만 가구였으며 이중 맞벌이 가구는 505만 5000가구로 유배우 가구의 4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맞벌이 가구 중 44만 7000가구가 ‘비동거 맞벌이 가구’로, 맞벌이 가구의 8.8%를 차지했다.

 

유배우 가구 중 가구주의 성별 및 교육정도에 따른 맞벌이 가구 비율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연령계층별로 보면 40대(50.8%)와 50대(49.9%), 30대(40.6%) 순으로 나타났다.

 

유배우 가구 중 가구주가 취업하고 있는 가구는 965만 8000가구로 유배우 가구의 82.0%를 차지했다. 가구주가 일하고 있는 산업부문별로 맞벌이 비율을 보면 농림어업(83.0%)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58.4%)에서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의 직업이 농림어업숙련종사자(83.6%), 서비스종사자(60.4%), 판매종사자(58.8%)일 때 맞벌이 비율이 높았으며, 관리자(35.9%)일 때 가장 낮았다.    

 

시·도별로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맞벌이 가구 비율이 6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라남도 55.7%, 경상북도 52.8% 순으로 나타났고 서울과 울산은 각각 36.7%와 36.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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