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공익서비스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가족애(愛) 발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하지 못한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을 받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콩 1개는 100원의 가치를 지니며 네티즌이 원하는 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 그동안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캠페인 페이지 접속은 해피빈 홈페이지(http://happybean.naver.com) 또는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이용 시 노출되는 콩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콩 배너를 통해 캠페인에 접속하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콩으로 바꿀 수 있는 해피에너지 스탬프를 받고 추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가족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일 가족이 같이 밥을 먹고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기도 어려운 바쁜 현실 속에서 무엇을 함께해야 가족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지 등 가족의 현주소를 생각하고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애(愛) 발견’ 캠페인을 계기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가족 사랑의 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기관 등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가족애(愛) 발견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현 시대에 품어야 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현실 속에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정시 퇴근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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