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박 2일 아빠 캠프’ 참가 가족 모집
서울시, ‘1박 2일 아빠 캠프’ 참가 가족 모집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7.0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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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50가정 선착순 선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시는 다자녀 가정의 아빠와 자녀의 추억을 담을 ‘1박2일 아빠 캠프’를 다음달 21일과 22일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에서 아빠와 자녀가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친밀한 관계증진을 도모해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신체놀이를 통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아빠와 자녀의 속마음 알기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 ▲숲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느껴볼 수 있는 ‘자연친화 프로그램’ ▲즐거운 레크레이션 및 아빠와 함께 감상하는 ‘매직쇼 & 버블쇼’ 등이 준비됐다.

 

5~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들로 구성된 퀴즈를 아빠와 아이가 번갈아가면서 설명하는 ‘스피드 퀴즈’와 재활용 패트병을 이용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등 신나고 건강한 ‘소통놀이 및 신체놀이’를 통해 친밀감과 애정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집을 소개하는‘나무문패 만들기’, 우리가족 치아를 깨끗이 만들어주는 ‘천연 치약 만들기’, 캠프장 주변의 꽃잎을 주워 형형색색 꽃잎이 물든 ‘미니 주머니 만들기’ 등 자연에서 얻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저녁에는 함께 캠프사진을 감상하면서 하루 동안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해보고, 그 동안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 서운했던 점 등을 말하는 시간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 치유 및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다음날에는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산책로 숲속 체험을 통해 직접 흙냄새를 맡아보고, 숲의 생명력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며 아빠와 1박 2일 동안의 추억을 마무리한다.

 

캠프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50가정으로 참여 가능한 자녀 연령은 5세에서 7세 사이며, 1가정 당 두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확정된다.

 

2014년 서울시 가족친화 컨설팅 참여기업 10개소에서 추천받은 10가정과 40가족은 선착순에 의해 참가자가 확정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1박 2일 아빠캠프’가 아이에게 아빠와 단둘이 보내는 하룻밤을 통해 오랫동안 남을 한여름의 추억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여성에게 편중돼 있는 가사양육분담에 대한 남성의 인식을 개선해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가 만 13세 이하 가정에 발급되는 카드다.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 거주지 동주민센터,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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